분류 전체보기13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DAY00. 여행의 시작 DAY00. 여행의 시작 그러니까 우리가 캠퍼밴을 빌려 뉴질랜드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겠다 결정한 건 바로 뉴질랜드에 도착한 그 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였다. 멜번 여행을 끝마치고 새벽 비행기로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해서 비몽사몽 꿈 속을 헤매이다 아침 일찍 문을 연 통신사에서 겨우 유심을 구입한 우리는 미리 알아봐둔 데로 시내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아아아주 순조롭게. 하지만 시내에 다와갈 즈음부터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람에 캐리어를 끌고 빗속을 질주하다 쫄딱 젖은 몰골로 숙소에 도착을 했더랬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 체크인을 하기에는 지나치게 이른 시간이라 사실 기대도 하지 않고 짐이나 맡겨 놓을 생각으로 숙소로 향했었는데, 피곤에 쩔어있는 얼굴+비에 젖은 생쥐꼴의 콜라보가 리셉션 스태프.. 2020. 12. 21. 이전 1 2 3 다음